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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퓨터입니다.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한층 쌀쌀해졌는데요 

비내리는 오늘!

동해안 여행코스에서 절대 빼먹어선 안될

여행지로, 이영자님이 전참시에서도 언급한

동해안고속도로 동해휴게소에 

다녀왔습니다^^

동해안 고속도로의 제1경이지요

망망대해 동해를 바라보고 있는

동해휴게소 입니다. 

휴게소 전망대에서 동해바다를 

바로 볼 수 있어서 지금 우리가 

고속도로에 있는 것이 맞는지 착각이

들 정도 입니다. 



이정도면, 휴게소라기 보다는

동해안 여행코스에 반드시 넣어야할

필수 여행지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비도 오고 바람도 불어서 

바다가 사납습니다. 구름도 어지럽습니다

다만, 바다를 바라보는 마음은 왠지

동해안 여행코스에서 제일 좋은 곳에 왔다..

싶어 집니다. 



휴게소에 들어가면 의례히 들러야할

스넥코너나 편의점, 우동등은 이미

관심 밖으로 사라지구요 

온통 바다에 마음을 빼앗기게 됩니다. 

이곳 동해휴게소로 부터

동쪽으로 280km지점에 독도가 있습니다.

정동진은 북쪽으로 15.4km지점에 

위치하고 있구요 ^^



우리가 떠나온 서울은

서쪽으로 270km 지점입니다. 

독도보다 서울이 더 가깝군요^^

동해휴게소에 먹을거리만 사러

들르신다면 정말 진짜 보석을 놓치는 것이니

여기저기 써진 '바다 전망'을 놓치지 마세요



하다못해 동해휴게소 화장실에서도

바다를 보실 수 있어요^^

"바다가 보이는 화장실"을 갖춘

동해휴게소 입니다^^

동해휴게소 에서는 

해안가 너울성 파도에 대한 주의를

전하고 있었는데요 

너울성 파도는 '침묵의 습격자'라고 해요 

낮은파도가 일다가 초대형 파도로 변하는

특성을 지녀서 인명피해가 발생한다고 하네요.. 



겨울철인 11월과 1월에

가장 많은 발생빈도를 보인다고 하니

지금이 딱! 주의해야 할 시기 인듯합니다.

동해휴게소에서는 복원된 폐도도 있는데요

이곳에서 작은 생태계를 만나볼 수

있다고 하구요 

망원경을 북쪽으로 돌려 보면

동해휴게소에서 정동진 해안단구를

살펴 볼 수 있습니다.



정동진 해안단구는 바다쪽으로 삐죽이

악어입처럼 나와 있고 그 길이가 

1km정도되서 완만하게 보이는데요 

과거에 동해안이 융기한 결과라고 해요 

이런 지형을 해안단구라고 하구요 

약 60~70만전 전에 해식에 의해

만들어진 평탄면이 융기해서 지금의

정동진 해안단구를 만들었다고 하니

유심히 살펴보시기 바랄게요



이 해안 단구 위에 올라앉은 것이

유명한 정동진 썬크루즈 호텔이에요

하얀색 건물이지요^^

동해휴게소에 가면 꼭한번 찾아보시기

바랄게요~

바람불고 바다사나웠던 날

동해안 여행코스 이야기 마칩니다^^


2018/11/08 - [매일이 여행] - [서울여행-부암동] 산모퉁이카페-커피프린스 최한성집

2018/11/05 - [오늘그리고..] - 빼빼로데이 문구, 선물 색다르게! 편의점 다모여

2018/11/05 - [매일이 여행] - 부암동맛집 자하손만두와 계열사에 다녀왔어요

2018/11/04 - [매일이 여행] - 2018 서울빛초롱축제 방문후기 / 관람꿀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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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퓨터입니다. 

서울여행을 1박2일로 계획하고 있거나

서울 당일치기 여행코스를 계획하고 있다면

서울 여행코스로 부암동을 추천 드립니다^^


서울 가족여행 코스로도 좋구요 

연인과 함께라도 좋은 부암동

맛집과, 멋집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서울여행 부암동으로 안내할게요~^^



서울여행 오늘의 코스는

인왕산>윤동주문학관>자하손만두>

산모퉁이카페>계열사>광화문 으로 

이어집니다^^

서울여행에서 소개해 드릴 부암동은 

인왕산을 훌쩍 넘어간 뒤에 있는 

조용한 동네 인데요 

티비에 맛집들이 자주 소개되는 바람에

지금은 유튜버도 찾아오는 

서울여행의 핫플레이스가

되었습니다^^ 



서울 부암동을 가장 부암동 답게 즐기는 

서울여행 부암동 데이트 코스는

경복궁 사직단에서 시작하는

인왕산 자락길을 산책하는 것으로

시작하는 것이 가장 멋지게 부암동을

즐길 수 있는 길이 되는데요 

인왕산 자락길은 어린이도 갈 수 있을 만한

산책코스이니 가볍게 운동화 신으셔도 됩니다

인왕산산책코스를 한시간 반 정도 걸으면

길 끝에 나타난 윤동주 문학관이 반갑구요 



그리고, 서울여행 부암동 핫플레이스 

자하 손만두가 나타납니다^^

수요미식회 등에서 극찬한 만두집인데요

올해는 2019미쉐린가이드 서울에도 

이름을 올리면서, 진정한 맛집의 

이름값을 하고 있습니다^^

인왕산>윤동주문학관>자하손만두에서

식사하신 뒤에는 

부암동 동네길을 10분 정도 걸어 

올라가야 하는데요

바로 거기 서울여행의 포인트!

커피프린스 최한성 집 (이선균 분)

산모퉁이 카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산모퉁이 카페는 커피프린스에서 

최한성의 집으로 나왔는데요 

은찬(윤은혜분)이와 피아노치던 2층 방이나

차를 마시던 테라스 등이 고스란히 남아 있구요

실내에는 공유분과 윤은혜분 등 

출연진들의 사진도 빼곡이 붙어 있어서

추억 돋는 곳입니다 ^^

사람이 워낙 많이 찾아오는 곳이지만

또 그만큼 테이블 수도 많아서 

자리가 없진 않겠다 .. 싶었어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람이 걸리지 않게

사진 찍는 것 조차도 힘들었던^^

하지만, 사진을 찍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예뻤던 산모퉁이 카페였습니다^^

6대정도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도 있었지만

일렬주차를 하는 곳이라서 

가끔 차량을 이동해 달라는 안내방송이

나오구요^^



그래서, 길 가장자리 쪽으로 쭉 주차들을

하는데요 이 산속에도..

주차단속이 나온다고 해요 ^^;;

차를 가지고 오시는 경우 주차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인왕산>윤동주문학관>자하손만두>

산모퉁이카페>계열사



산모퉁이카페에서 커피를 마셨다면 

이제 다시 산을 내려와 '계열사'로

가야 하는데요 

계열사는 자하손만두 건너편에 있어요

알려드리지 않아도 

온 동네 코끝을 휘어 잡고 있는 

'계열사' 치킨집을 금방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 ^^

당연히 자하손만두와 마찬가지로

문앞에 대기자 명단이 붙어 있습니다. 



사람이 많기로는 

산모퉁이카페가 제일 북적였지만, 

대기없이 바로 커피가 나왔다는 것이

다시 신기해 졌습니다^^

부암동에서 줄 안서도 되는 맛집은

산모퉁이카페 뿐인가 봅니다^^

부암동 산모퉁이카페는 지하1층부터 

위로3층까지 있는데요 



옥탑까지 커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지하에는 헐크도 있고^^ 사진찍을 수 있는

포인트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친구들과, 가족들과 즐겁게 

시간 보낼 수 있는 곳인듯 해요^^

그리고 이제 광화문으로 

돌아나오시면 됩니다^^


오늘 이렇게 서울여행-부암동 편에서 

부암동 맛집 멋집들을 샅샅이 

안내해 드렸는데요~ 

서울여행 하루면 충분히 즐길 수 있으니 

서울여행 부암동 꼭 한번 찾아보세요

즐거운 서울여행 되시기 바랄게요^^


2018/11/05 - [매일이 여행] - 부암동맛집 자하손만두와 계열사에 다녀왔어요

2018/11/04 - [매일이 여행] - 윤동주-서시, 부암동 윤동주문학관

2018/11/04 - [매일이 여행] - 2018 서울빛초롱축제 방문후기 / 관람꿀팁 (2)

2018/11/01 - [매일이 여행] - 서울 빛초롱 축제 2018 주차/가는길/시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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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퓨터입니다. 

부암동 맛집 탐색으로 

오늘은 자하손만두와 계열사에 

다녀왔어요^^

부암동은 주차장 시설이 없는곳이 많아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하거나

인왕산 자락길이나 등산 후에 

방문 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한번 가기 어려운 곳이니 만큼

하루에 자하손만두와 계열사를 

모두! 다녀오는 ^^ 즐거운 

부암동 맛집탐방을 해보았습니다. 

실은...자하손만두 에서 산모퉁이카페 

그리고, 계열사.. 이렇게 오후를 내내

먹고 음미하며^^ 가을주말을

보냈습니다. 



함께 멋진 부암동 맛집 나들이 해볼게요^^

수요미식회의 단골집이자

하트시그널에도 나와서 더 유명해진

자하손만두는

올해 2019미쉐린 가이드 서울편에도

등장하여, 더 유명할 수 없을 정도

유명해 졌습니다^^



1993년 부터 부암동을 지켜온 

자하손만두는 조미료 없이

직접담근 조선간장으로 맛을 낸

슴슴한 국물이 매력포인트 인데요 

너무 슴슴해 별로라는 사람들도 있고..

전에 와서 먹어 보았을 때도 큰 감동은

없었던 터라.. 이번에도 가벼운;; 마음으로

들렀었는데요 



놀랍게도.. 기대가 낮으니

반대로 만족도는 매우 좋았습니다^^

세번째 방문인 오늘은 

슴슴한 국물이 너무나 매력적이었어요

양이 많았는데도 바닥 보이게 

만두국 한그릇을 뚝딱 했습니다. 

이것도.. 평양냉면처럼.. 세번은 먹어야..

그 맛을 아는것인가.. 하는 생각을

잠시 해봅니다^^

떡만두국에는 조랭이 떡이 귀엽게

들어 있구요, 만두도 색색깔로 빚어져서

먹는 재미가 있었어요 



오이와 버섯이 들어간 편수만두는

언제나 추천입니다. 맛있어요^^

자하손만두는 예약없이 

토요일이던 주말 30~40분 정도 대기후

들어 갔습니다. 

점심은 11시 부터 시작되구요 

밤 21시 까지 운영됩니다. 



맛있게 먹고, 자하손만두에서 나와, 

약 10분 정도 언덕길을 걸어올라가면

드라마 <커피프린스>에서 

최한성 집으로 나온

산모퉁이 카페가 있는데요 

여기는... 너무 멋진 곳이므로 

따로 포스팅 남겨 보구요~

오늘은 산모퉁이 카페에서 다시 내려와 

들른 부암동 치킨성지!! 

계열사 이야기를 이어 갈게요 


계열사에도 역시, 대기가 필요합니다 ㅎㅎ

저희는 7번째 정도 였구요 

순식간에 17번째까지 대기자 명단이

늘어 났습니다. 

하지만, 얼른얼른 먹고 나서는 분들 덕분에

길게 기다리지 않고 들어갈 수 있었어요

저희는 경사급한 지하계단을 내려가

자리를 받았는데요. 맛있는 치킨도 좋았고, 

시원한 생맥주도 좋았습니다. 

친철하신 종업원분들도 좋았어요^^



짭잘한 치킨과 생맥의 조화는 언제나

베리굿!!^^

그런데,, 인테리어를 손보신 것인지

지난번 보다 더 깨끗하고 깔끔한 인상입니다.

여기저기 걸린 샹들리에가 운치를 

더하구요 

부암동에 오신다면

자하손만두, 산모퉁이, 계열사 

이렇게 세곳! 꼭 들러보시기 바랄게요^^

다음엔 이번 가을 최고 풍경을 선사한

부암동 산모퉁이 카페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멋진 가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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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퓨터입니다. 

오늘은 인왕산숲길 산책 후 길끝에 위치한

부암동 윤동주 문학관에 들러 보았는데요


그동안 지나쳐만 왔던 것이 무색할 만큼

많은 분들이 윤동주 문학관에서 

전시 설명을 듣고 있었습니다. 

윤동주 문학관은 우리 영혼의 

가압장이라고 소개 되고 있는데요 

인왕산 자락에 버려져 있던

청운수도가압장과 물탱크를 개조해서

만든 곳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느려지는 물살에 압력을 가해

다시 힘차게 흐르도록 도와주는 가압장 처럼

윤동주의 시가

세상사에 지쳐 타협하면서 비겁해지는

우리 영혼에 아름다운 자극을

주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리하여, 영혼의 물길을 정비해

새롭게 흐르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지요

시인 윤동주는 연희전문학교 문과에 재학시절

종로구 누상동에 있는 소설가 김송의 집에서

문우 정병욱과 함께 하숙생활을 했다고

전해 지는데요 



당시 윤동주 시인은 종종 이곳 인왕산에 올라

시정을 다듬곤 했다고 합니다.

<별헤는밤>, <자화상>, <또다른고향>

지금까지도 사랑받는 윤동주 시인의 

대표작 들이 바로 

이 시기에 쓰여졌다고 해요



이런 인연으로 종로구는 2012년

인왕산 자락에 버려져 있던 이곳

청운수도가압장과 물탱크를 개조해

윤동주 문학관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윤동주 문학관은 

시인채로 불리는 제1전시실

열린우물로 불리는 제2전시실

닫힌우물로 불리는 제3전시실로 되어 있는데요 



제1전시실에는 

시인의 인생을 시간 순서에 따라 배치한

자료들과, 친필 원고 등이 있구요 

제2전시실은

물탱크 윗부분을 개방하여 중정을 만들고

열린 우물이라 명명 하였습니다. 

물탱크에 저장되었던 물의 흔적이

벽체에 그대로 남아 있어

시간의 흐름과 기억의 퇴적을 

느낄 수 있게 합니다. 



마지막 닫힌우물에서는

폐기된 물탱크를 원형 그대로 보존하여 

만든 공간으로 

시인의 일생과 시세계에 대한

영상을 보실 수 있겠습니다. 

윤동주 문학관 관람시간은 10시~18시

입장마감은 17:40분 입니다. 


매주 월요일과 1월1일, 설, 추석에는

휴관이니 참고하시구요 

윤동주 문학관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관람시간내에 방문하셔서 

직원에게 문의 하시면 해설을 

예약상황 확인 후 들으실 수 있구요 

단체방문 시에는 사전예약이 필수^^입니다

특히, 제1 전시실은 촬영이 불가능하구요

제2,3전시실은

사진촬영은 가능, 동영상은 불가능이구요

제3전시실에서는 영상물 관련해서는

사진및 동영상 촬영이 불가능하니

주의해서 관람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윤동주문학관 가는길을 살펴보면

서울시 종로구 창의문로 119 이구요 


대중교통이용시 

지하문고개, 윤동주시인의 언덕 

정류장에서 1020, 7022, 7212번 버스

자하문터널입구 정류장에서

1020, 1711, 7016, 7018, 7022, 7212번

버스를 이용해 오시면 됩니다. 



따로 주차장이 없고, 

문화관 내부에는 화장실도 없어요^^

청운공원 공중화장실을 이용하셔야 하니

참고하시기 바랄게요 

윤동주 시인의 별처럼 반짝이는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별헤는밤>, <서시> 중 대표작을

무엇으로 꼽아야 할까요.. 


오늘은 윤동주 <서시>를

함께 읽어 보겠습니다^^



<서시>

                            윤동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 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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