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주의보 발령기준과 대비요령, 세밑한파란?

안녕하세요 라퓨터입니다. 

오늘 23시를 기준으로 

경기 고양, 양평, 여주, 의정부, 이천 등에

한파경보가 발령되었는데요 

노약자 외출자제와 동파방지, 화재예방 등

피해에 주의바란다는 행정안전부의

한파주의보 안내문 문자가 도착했습니다. 

오늘 서울아침은 영하 10도에서 시작해 

한낮에도 영하 6도에 머무는 등 세밑한파가

기승을 부렸는데요. 세밑한파란 무엇인지와 

한파 경보와, 한파주의보 발령기준,

대비요령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파주의보 발령기준은

가을에 접어드는 10월에서 봄이 오는 4월 사이

아침 최저 기온이 전날 보다 10도 이상 

하강한 저온현상으로 피해가 예상될 때

기상청에서 발표 하는 기상특보 입니다. 

15도 이상 하강할 때는 한파 경보가 발령되구요

오늘 청주기상지청은 오후 11시를 기해서 

제천, 충주, 괴산, 음성, 단양 등 충북내 5개

시군에 발효중인 한파주의보를 한파경보로

대체하는 등 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서울은 아직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

작년에 비해서는 늦게 한파주의보가 찾아왔지만

언제와도 반갑지는 않군요..

그럼, 한파주의보 발령기준을 알아보았으니

한파 대비요령에 대해서도 살펴볼게요

한파주의보가 발령될 때는

재난문자에서 안내 받은대로 

노약자는 외출을 자제해야 하겠습니다.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고 옷을 여러겹 껴 입는등

체온 유지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그리고 중요한것이 동파방지인데요 

12월 초 한차례 찾아왔던 한파에 

저희집도 집으로 들어오는 수도관이 얼어서

한바탕 물난리를 겪어야 했습니다. 

아파트이지만, 직수 공사를 끝낸지 얼마되지

않아서 수도관 쪽을 그대로 둔 것이

문제가 되었는데요. 지금은 수도관 공사 부위를

이불 등으로 잘 감싸주고, 한파를 대비한

이중 비닐막으로 깔끔히 마감을 해 두었습니다. 

그리 처리하고도 기온이 매우 떨어지는 때에는

물을 조금 씩이라도 틀어두는 것이

수도가 어는 것을 방지 할 수 있다고 해서 

잊지않고 실천중 입니다. 

마지막으로 화재예방인데요 

추운 겨울 난방을 위해 집안에 둔 

온열기구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일이 자주 

발생하는 겨울 입니다. 

온풍기 등이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겠구요

라텍스 침구는 열이 잘 빠져 나가지 않아서

전기요 등 과는 함께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니 이 역시 참고해 보시기 바랄게요 

한파주의보 대비요령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그외에도 외출시에는 넥워머나 털모자 등으로 

귀와 목의 체온 유지에도 신경쓰시기 바래요

그리고 요즘 세밑한파라는 말도 

자주 등장하는데요 

세밑한파란 지금시기 처럼 한해가 저물어 갈 

무렵의 추위를 세밑한파라고 해요

한해의 마지막 때를 나타내는 '세밑'과

겨울철 기온 급강하를 나타내는 '한파'의 

합성어인데요 

전국 세밑 한파 언제까지 지속될지 찾아보니

다음주 초에도 평년기온을 밑도는 추위가

이어진다고 해요 ㅠㅠ

올해 겨울은 조금 포근하다 했더니

역시 쉬운 겨울 나기는 없나 봅니다. 

미세먼지와 추위가 번갈아 나타나고 있는

올해 겨울이 무탈하게 지나갔으면 합니다.

올겨울도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