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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퓨터입니다.

2019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1교시 국어영역이 역대급 난이도로 출제된 가운데 수능 국어 1등급 예상컷의 수준도 이투스/진학사/메가스터디 85점 예상, 유웨이/대성마이맥/종로학원하늘교육/스카이에듀 86점 으로 예상하는 등 수능국어의 1등급컷은 85~86점으로 예측 될 정도로 역대급 난이도 였는데요. 수능 수학의 1등급컷은 92점, 영어 90점의 경우와 비교해 볼 때 타 과목에 비해 낮은 점수를 보였습니다. 

특히, 수능 국어의 경우 국어 홀수형31번(3점) 문제가 수능 도입 이래 역대급 난이도 였다고 하는데요, 이 문제로 인해 수능 등급컷이 떨어졌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어요 

또, 이 수능 국어 31번 문제가 국어문제인지 과학문제 인지 모를 정도로 어렵게 출제 되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구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 국어 홀수형 31번>

요약해 보자면, [지구를 포함하는 천체 들이 밀도가 균질하거나, 구 대칭을 이루는 구라면, 천체가 그 천체 밖의 어떤 질점을 당기는 만유인력은, 그 천체를 잘게나눈 부피요소들 각각이 그 천체 밖 어떤 질점을 당기는 만유인력을 모두 더하여 구할 수 있다'는 말이라고 해요^^:;


이문제는, 과학지문을 읽고 만유인력의 개념을 이해하고, 답을 추론까지 해내야 하는 어려운 문항이었습니다.

이문제를 푼 수험생들과, 공개된 이후 보게된 네티즌들은 이게 과학문제인지 국어 문제인지 모르겠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는데요. 만유인력 그래픽 해석이라는 과학과 철학이 융합된 생소한 개념들이 섞여 있는 지문으로 인해 문제 풀이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후문입니다. 


국어에서 이렇게 전문적인 내용의 문제까지 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한데요 자연계나 특정 선택과목 학생들에게 유리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에는 주어진 지문과 보기를 통해 답을 추론할 수 있는 독해 영역의 국어문제이기 때문에 문제 없다는 답변을 했다고 해요. 

수능문제가 마냥 쉬워서 변별력이 없는 것도 문제가 되겠지만, 무슨 과목의 시험문제냐 할 정도의 논란을 만들어낸  수능국어 31번 문제가 황당했다는 학생들의 의견도 참고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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