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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퓨터입니다^^


오늘은 보정동카페거리에 다녀왔는데요 

보정동카페거리 무료주차장과 함께 

요즘 관찰카메라24에 나오면서 핫하게 뜬 

프랑스 가정식 리오네즈 

다녀온 이야기 나눠볼게요~^^

보정동 카페거리 주차장은 

선택지가 많은데요 

보정 제1 공영주차장으로 가시는 경우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요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은 모두 

무료주차가 가능합니다.



보정제1공영주차장은 

최초10분은 무료주차고요

30분 이내는 600원

30분 초과 시 15분 이내는 

300원 요금이에요

그리고, 1일 주차요금은 9천원 입니다


공영주차장인 만큼  할인혜택이 있는데요

요일제 차량 20%할인

저공해와 경차는 50%할인

그리고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는 무료주차가 

가능하다고 하니, 방문전에 해당 증명을 

꼭 챙겨가시기 바래요 



그리고, 주말에 보정동카페거리 가시는 경우라면

보정동 주민센터에 주차하셔도 

무료주차가 가능합니다.

보정동행정복지센터죠^^

주차차단기가 설치 되어 있어서 

약간 걱정되시겠지만

나오실 때 요금은 무료로 처리되니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등 주말에 가신다면 

여기도 좋은 선택입니다^^



보정 제1공영주차장과 같이 

평일 오전9시~6시는 요금이 부과되고요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은 모두 무료 입니다. 

보정동주민센터 부설주차장 요금은

최초1시간은 무료주차이고요


1시간 초과 1시간 30분 이내는 600원

1시간30분 초과 부터는 

매 15분 이내 300원 입니다. 

1일 주차요금은 8천원이니

보정동 제1공영 주차장보다 1천원 저렴합니다^^

생각보다 넓은 주차면수를 자랑하는 곳이니

주말이라면 일단 이곳 먼저 선택해 보세요 ^^



자 이제 가볍게 

보정동카페거리 무료주차에 성공하셨다면

또 한번 핫하게 떠오른

보정동카페거리 구경을 가야죠 ^^

보정동 카페거리는 자연적으로 생겨났다가

정비를 거쳐서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카페마다 특색있는 느낌과 

맛있는 디저트 들로 독특한 느낌을

자아내고 있는 곳 입니다. 

어느 집을 선택하셔도

그 집만의 특색이 있고, 



또, 보정동카페거리의 모습 자체가 

편안하면서도 이색적인 느낌을 

그대로 전달 하고 있는 곳입니다. 

가끔 어디선가 본적이 있는 것 같은

카페 외관들이 눈에 들어오기도 하는데요 

수많은 드라마의 촬영지가 

된 곳이기 때문이에요 ^^

여기는 신사의 품격 마지막회에서 

감동적인 프로포즈가 이뤄졌던 곳인데요 

보정동카페거리 에코의 서재 입니다.

수많은 카페들을 지나쳤지만

정말 어디선가 본곳이라는 느낌이 팍 들던곳 ㅎ



당시 프로포즈에 어울렸던 하얀 의자들은

현재는 투박하지만 정감있는

나무의자들로 바뀌어 있습니다.

안쪽자리도 편안하고요 

사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바깥쪽자리를

선택해도 오가는 사람들도 보고 

자리가 좋았던 것 같아요^^

에코의 서재를 지나서 

오늘의 목표지점인

프랑스식 가정식 리오네즈로 향합니다.

관찰카메라24에서 프랑스 가정식으로

소개되면서 오늘 종일 TV에서 봤다는 분들이

제가 있는 동안에도 여러 테이블 

들어 오셨는데요 



오후 3시 경이 되니 

이미 오늘 준비된 재료가 모두 소진되어

브레이크 타임에 들어갔습니다. 

이후 4시부터 다시 영업을 시작했는데요 

주방에서 음식을 만드시는 사장님이

한분 뿐이라서 

넘쳐나는 손님을 다 감당하기

어려우신 것 같았어요 

여기 초록 잔디에 빨간 차양이 있는 곳이

프랑스 가정식 리오네즈 입니다. 

프랑스식 가정식이라는 플래카드가

있으니 금방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 



차양에 프랑스어를 해석하자면, 

리옹(Lyon) 지방의 전통음식점을 

부숑(Bouchon) 이라고 한다고 해요 

그리고, 리오네즈(Lyonnaise)는 

리옹의 주민 이라는 뜻이고요^^

안쪽에 테이블도 많지 않은 

정말 작은 가게여서

예약도 대기도, 기다리는 것도 

다 거절하시는 분위기 였습니다. 

재 오픈한 4시 조금 넘어 들어갔는데도 

2~4인 테이블은 모두 만석이었고요 



큰 테이블 하나 남아서

결국 사이좋게 두팀이 나눠 앉으셨습니다.^^

주방도 정말 작은 사이즈여서 

다른분이 더 들어가기도 어려울 듯 했습니다. 

자리에 앉으니 메뉴판이 깔려 있는데요 

리오네즈 시그니쳐 메뉴로 

전채요리, 메인요리, 디저트로 구성된 

프랑스 가정식 요리가 있고요,

그 외 브런치 세트

그리고 파스타가 식사메뉴입니다.



메인요리는 이미 3시 이전에

준비된 재료가 전량 소진되었다고 하셔서

메뉴판에 있는 시그니쳐 메뉴는 

맛볼 수 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신선한 바질향이 가득한 오일파스타와

새우토마토 파스타로 선택했어요 

주문 받으신 분이

바질향이 가득한 오일 파스타가 

바질도 정말 많이 들어가고, 

맛있다고 추천 해 주셨거든요 



가장 먼저 식전 빵이 나왔는데요~

바로 구워 나와서 너무나 맛있었어요 

버터 발라 먹는 재미가 쏠쏠 했는데요

식사전부터 기대치가 한껏 올랐습니다^^


먼저, 새우 토마토 파스타가 나왔어요

큼지막한 새우두마리가 떡하니

올라앉아 있는 예쁜 접시 였는데요 

보는 것과 같이 맛도 좋았습니다. 

흔히 먹어본 진하거나 날렵한 맛이 아니고요 

정말 집밥 같다는 느낌이 드는

담백한 맛 입니다. 



이어서, 추천 받은

바질 오일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색감부터 초록초록한 여름 파스타 느낌인데요

면과 루꼴라의 조화가 참 좋았습니다. 

생면으로 삶아진 듯한 면은 

약간 찐득한 느낌이 있는데요 

씹히는 질감이 참 묘합니다. 

어디서도 안 먹어본 질감의 면이에요 

약간 덜 익은 듯 하면서도 

식감이 마늘과도 잘 어울리고요

아마도 이것이 진정한

리옹의 가정식 파스타인듯 합니다^^



식탁은 단촐해서 

무우피클 조금이 함께 나왔고요, 

그 외 다른 상차림은 없었습니다. 

가격에 비해서는 정말 메인 요리 하나 뿐이어서

아쉬운 마음도 드는 식사였던 것 같아요 


그런데, 면을 먹고 나면 

조금 더부룩 할 수도 있고, 

속이 편안치 않을 수도 있는데요 

그런 후폭풍이 전혀 없었습니다 ^^

오후 내내 편안함 그 자체 였어요 



아,, 그래서 가정식인 건가,, 하는 생각도

어느 순간 잠시 해보았습니다. 

맛은 특별하다기 보다 담백했지만, 

좋은 음식을 먹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보정동카페거리 프랑스가정식 브런치

리오네즈를 나와서

보정동 카페거리를 걸어보니 

이렇게 세상 멋진 곳이 있었구나 싶습니다.

하늘까지 닿을 듯 높은 나무숲 사이로

이렇게나 예쁜 카페들이 모여있다니요



정말 드라마에 나올만한 곳이란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초여름의 대낮임에도 

숲속에 들어온 것처럼

하늘을 보기 어려울 정도로 자라난 

나무 숲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보정동카페거리 안가보셨다면

이번기회에 프랑스식 가정식 과 같은

보정동카페거리 맛집에도 들러보시고요  

예쁜 카페에 들러 힐링하는 시간도 

되어 보시기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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