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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퓨터 입니다^^

오늘은 24절기중 열 네번째 절기인 처서 입니다^^ 종일 실검에서도 처서가 머물고 있는데요 처서의 한자 뜻과 처서가 지나면 어떤일이^^ 기다리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처서의 한자 뜻은 處暑 곳(처), 더울(서)로 '더위가 머무르다' '더위가 그치다' 등의 의미로 더위가 이제 물러간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 재미있는 것은, 이 곳(처)處 라는 글자인데요 , 보통 '처소' 등으로 '곳' 을 이르는데요 


이 한자의 유래는 호랑이가 뒷발을 웅크리고 앉아 있는 모습을 그린데서 온것이라고 해요 그러니 날쌔게 움직이던 호랑이가 '멈추다, 머무르다' 라는 의미의 곳(처)와 더위 (서)가 만나 더위가 머무른다는 처서가 된 것입니다 ^^

처서 한자뜻을 알아보았는데요~이처럼 처서는 일년 중 늦여름 더위가 물러가는 때를 뜻하는 말로 절기상 입추와 백로 사이에 있습니다 ^^ 예로부터 '입추에 처서까지 지났으니 이제 더위는 다 지나 갔겠다' '처서가 되었으니 이제 모기도 물러가고 귀뚜라미가 울겠구나' 등의 이야기 들도 내려오는데요  시기 상 더위가 물러가고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운이 느껴지며, 벼가 익어가는 시기 라고 해요 ^^



그런데 더위가 물러간다는 한자 뜻의 처서와 관련된 속담을 살펴보면 '처서 밑에는 까마귀 대가리가 벗어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처서무렵의 마지막 더위는 까마귀의 대가리가 타서 벗겨질 만큼 매우  심하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고 있으니 아직은 방심하면^^ 안되겠습니다 ^^ 또,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는 말도 있는데요 ^^ 그만큼 날씨가 서늘해진다는 뜻이 있구요 '처서가 지나면 참외 맛이 없어진다'는 말로 볼 때는 이제 여름과일도 슬슬 맛을 잃고가을 배, 가을 감 등의 계절이  다가온다고 봐야 하겠습니다 ^^

처서 한자뜻 풀이로 더위를 처분한다는 이야기도 하는데요 이제 본격적으로 청명한 가을에 접어들게 되니 여름 장마에 눅눅해진 옷과 책을 말리는 시기라 하여 조선시대에는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던 사고들도 실록을 말리는 것이 큰 행사 였다고 해요 ^^ 우리도 이제 여름 옷들과 이불들을 잘 말려서 가을 옷과 이불로 교체할 시기가 다가온다는 뜻이겠네요 ^^



귀뚜라미 등을 타고 오는 절기 처서에 먹는 음식도 한번 살펴 볼까요?^^가을 바람이 살랑~ 불었으니, 가을철 보양식들이 처서에 먹는 음식이 될 수 있을텐데요~ 가을 마꾸라지로 끓인 추어탕이 대표적이라 하겠구요, 바람난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가을 전어 구이가 있겠습니다 ^^, 그리고 지금 아니면 먹을 수 없는 대하가 가을 보양식으로 대표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처서 인사말 알아봐야죠?^^

'더위가 물러가는 처서가 찾아왔습니다. 갑작스런 새벽 추위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고 해요 ^^ 쌀쌀해진 날씨에 항상 건강하시기 바래요^^'

'처서가 지나면 우리도 한번 만납시다. 모기없을 때 귀뚜라미 찾아오는 날^^'

'그 어느때 보다 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처서가 지나면 백로와 추석이 기다립니다. 선선하고 청명한 가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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