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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퓨터 입니다.

2018동짓날 날짜는 12월 22일 입니다^^

2018 동지 시간은 오전 7시 23분 이구요 

오늘은 2018년 동지에 먹는 동지 음식과 

동지의 뜻 과 의미, 그리고 동지 절입시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동지 뜻은 24절기중 스물 두번째 절기로 

일년 중에서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 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고대의 사람들은 동짓날이

태양이 죽었다가 부활하는 날로 생각해서

태양신에 대한 제사를 올리기도 했었다고 해요 



예로부터 동짓날에는 동지 팥죽이나 동지 두죽,

동지시식이라는 관습이 있었는데요 

팥을 고아서 죽을 만들고, 여기에 찹쌀로

단자를 만들어 넣어 끊이는 것을 동지 팥죽

이라고 해요 ^^

새알만한 크기로 빚는 단자는 

새알심이라고 부르는데요 

팥죽을 다 만들면 사당과 각 방, 장독, 헛간 등에

놓았다가 식으면 식구들이 모여서 

먹었습니다. 



민간에서는 동지를 작은 설이라고 하며

동지팥죽을 먹어야 나이를 한살 더 먹는다는

말도 있습니다^^

그래서 어릴때는 1월1일에도 한살먹고 

동지에도 한살먹고, 설날에도 한살먹고 해서

년초면 3살씩 더 먹느라 힘들었어요 ㅋㅋ

붉은 팥으로 만드는 동지 팥죽은 

음귀를 내쫒는데 효과가 있다고 생각해서 

사람이 드나드는 곳 등에 두는

의미를 가지게되었는데요 


경사스런 생일 이나 재앙 때에도 팥죽이나

팥떡, 팥밥을 하는 것들이 모두 같은 의미를

지닌다고 해요 

과거 한 망나니 가 동짓날에 죽어 역신이 되었는데

그가 평상시에 팥을 두려워 하였기 때문에

사람들이 역신을 쫒으려고 동짓날 팥죽을

쑤어 왔던 것이지요^^

그런데, 팥죽을 먹지 않는 동짓날도 있어요 

바로 애기동지인데요, 애기동지란 

동짓달 초순에 동지가 드는것을 말해요 

중순이면 중동지, 그믐께면 노동지라고하구요 


그런데, 이 동짓날 중에서도 애기동지에는 

팥죽을 쑤지 않고 팥떡을 먹는다고 해요

애동지에 팥죽을 먹으면 아이들이 병에 걸리는등

나쁜일이 생긴다는 속설 때문이지요^^

이번 동짓날은 음력 11월 16일 이니까 중동지^^

애기동지가 아니네요^^ 동지팥죽을 맛있게

드시면 되겠습니다^^

동지팥죽 외에도 동지음식으로 궁에서는 

진상받은 귤을 신하에게 나눠줬다고해요

역시 겨울음식으로 귤만한 것이 없군요^^


그리고, 동지시간을 포스팅 처음에 

알려드렸는데요, 동지라는 절기는 

황경이 270도가 되는 지점을 통과하는 때를 

가리키는데요. 270도가 되는지점을 통과하는

그 순간부터 동짓날이 시작된다고해서

절기에 들어간다는 의미로 

동지 절입시간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동지 절입시간이 해마다 다른데요

그 이유는 지구 공전 주기가 정확하지 않아서

공전궤도의 변화로 인해서 정확히 270도를 

지나는 시간에 변화가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올해는^^오전 7시 23분입니다^^

2018년 동지에도 

맛있는 동지팥죽 드시고, 귤도 드시면서 

동지에 먹는 음식과 의미, 뜻을 한번 더 

되새겨 보시기 바랄게요

동지와 함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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